안전산업의 흐름, 미래비전 제시

입력 2015-11-23 10:22  

<p>[한경닷컴 콤파스뉴스=이승현 기자] 국민안전처(장관 박인용)는 '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새 출발'을 주제로 '안전'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'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'를 오는 26일부터 28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(KINTEX 제1전시장)에서 개최한다.</p>

<p>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함께 참여해 생활안전, 방재, 해양, 보안, 교통안전, 범죄예방, 시설물안전 등 안전 분야를 총망라한 안전분야의 종합박람회다.</p>

<p>이번 행사는 국내·외 256개 안전 전문기관·기업과 안전 학회·협회, 중앙부처 및 지자체,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해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, 토론회·학술대회, 국제사진전, 안전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.</p>

<p>특히 아시아 지역의 안전 및 보안관련 정부기관 관계자와 관련기업인이 함께 모여 '안전'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가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안전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.</p>

<p>개막식에는 식전공연(퓨전타악, 어린이합창) 및 국민안전처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통령 영상메시지, 안전기술대상 시상, 국무총리 축사, 안전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.</p>

<p>올해 처음 시상하게 된 '2015 안전기술대상'에는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.</p>

<p>대酉?표창은 '고정형 유리 파괴기'를 개발한 김정식(60세)씨가 선정됐고, 이 장비는 선박·자동차·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의 침수,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강화유리를 10초만에 깨고 탈출하는 기술로 만들어 진 것이다.</p>

<p>국무총리 표창은 구조물(터널, 지하공동구 등)의 손상과 변형상태를 진단·분석해 사고예측을 할 수 있는 '첨단 광섬유 센서'를 개발한 ㈜에프비지코리아(대표 이금석)와 무전원 상태에서 전등·전열기·휴대폰 등에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'비상발전기 대용 연료전지'를 개발한 ㈜이엠따블유(대표 류병훈)가 공동 수여한다.</p>

<p>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안전정책 우수사례 및 성과와 재난 로봇·무인기 등 첨단 융·복합 신기술을 접목한 안전기술·제품이 대거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.</p>

<p>'2015 세계재난로봇대회'에서 우승한 인간형 로봇 '휴보', 얼굴인식 출입관리스템인 '페이스 캅', 차량 전·후방 사각지대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고 영상으로 검출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'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시스템', 수중로봇을 이용한 '해양재난환경 촬영기술', 센서가 탑재된 차량에서 재난현장 영상을 송수신하여 과학적으로 재난원인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'첨단장비'와 '열적외선 카메라' 등 최첨단 안전기술·제품을 볼 수 있다.</p>

<p>더불어 해외수입상(바이어) 16개국 36개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의 우수 안전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확대를 지원하고, 채용 설명회 및 취업 박람회을 열어 안전분야 구직자와 대기업·중소기업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,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.</p>

<p>이어 부대행사로는 UN재난경감국제전략기구(UNISDR) 동북아사무소가 진행하는 '재해경감국제회의', 중국·뉴질랜드 등 8개국 안전산업 전문가가 참가하는 '제3차 도시재해 경감 콘퍼런스' 등 정부·유관기관·학술·연구기관 등 4210명이 참여하는 국내 및 국제컨퍼런스가 33회 열릴 예정이다.</p>

<p>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"안전산업'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미래성장을 이끌 새로운 창조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"며 "이번 안전산업박람회가 국민안전문화 정착의 시발점으로 안전산업이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"이라고 밝혔다.</p>



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@hanmail.net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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